발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며,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문화로 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입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유명한 장소들에만 집중적으로 방문하고, 그만큼 발리의 숨겨진 보석들은 놓치고 지나가기 쉽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발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, 그러나 반드시 가볼 만한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 발리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일정을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1. 우붓의 테구라랑 폭포
발리의 우붓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, 그곳의 진짜 매력은 숨겨진 폭포에 있습니다. 바로 '테구라랑 폭포'입니다. 이곳은 우붓의 북쪽에 위치한 자연의 보물로,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. 폭포를 찾아가는 길은 조금 험난할 수 있지만, 도달했을 때의 그 보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.
폭포 주변은 울창한 정글로 둘러싸여 있어,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.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갈 수 있는 이곳은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.
2. 누사 페니다 섬
발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누사 페니다 섬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보석 같은 섬입니다. 배를 타고 45분 정도 가면 도달할 수 있는 이곳은 발리의 다른 유명한 해변들처럼 상업화되지 않아,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 '켈링 킹 비치'는 특히 그 절벽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이 유명하며,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명소입니다.
누사 페니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.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, 드라이브를 하며 섬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유명한 관광지의 번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.
3. 까랑안 라이프스타일 빌리지
발리 북쪽의 까랑안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발리의 전통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이곳은 발리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마을로,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진정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발리의 전통적인 농업과 수공예가 잘 보존되어 있어,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.
여기에서는 발리 전통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, 마을 사람들과의 소박한 만남을 통해 더 깊은 발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까랑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발리의 매력을 찾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하세요.
4. 반따이와 사라푸
발리의 숨겨진 해변을 찾고 있다면, 반따이와 사라푸를 추천합니다.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지만, 발리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는 장소입니다. 넓은 해변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.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거나,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곳이죠.
반따이와 사라푸는 여느 인기 해변과는 달리 상업화된 시설이 거의 없어서 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. 이곳은 발리의 전형적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, 한적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
5. 벤자르 템플
벤자르 템플은 발리 남서쪽에 위치한 고요하고 신비로운 사원입니다. 많은 관광객들이 발리의 유명한 사원들만 찾아가지만, 벤자르 템플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 이 사원은 발리의 전통적인 힌두 사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, 그 자체로도 아름답습니다.
이곳에서 발리의 문화와 역사적인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. 사원 내에서 발리 전통 의식을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. 벤자르 템플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, 사원에서 고요함을 만끽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.